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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계림동복지센터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각 가정에 다시 배달해 드리고 안부도 확인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봉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최유수 계림동적십자봉사회장은 “직접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뽀송뽀송한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계림동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