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서소방서, 건조한 가을철 앞두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추진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5일 건조한 가을철에 대비하기 위해 앞산 달비골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119시민안전봉사단(이하 협력단체) 80여 명이 참여한 가을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및 산악사고에 대비해 자발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5일 소방공무원과 협력단체의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매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수칙 △안전한 등산법 및 구조구급 요령 △캠핑장 화재 대비 안전수칙 등이 있다.
대구달서소방서장은 “가을은 1년 중 산불과 산악사고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모두가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