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들이 해가 뜨지 않는 흐린 날에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화제를 낳고있다.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신소재공학과 김태민,송나래(24), 강민지(22), KAIST 이동규(24) 씨로 구성된 ECTC팀이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월 공모한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 대회에서 ECTC팀은 유기태양전지와 압전소자의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에너지 개발을 주제로 해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융합 발전기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압전소자는 바람이나 비의 압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1개 팀이 출전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ECTC팀은 5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텍 김태민 군은 “이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는 유기태양전지로 받고 태양광이 적은 겨울에는 비나 눈, 바람에 의한 에너지를 압전소자로 받아 발전하는 방식을 출품했다”며 “시대의 트렌드인 ‘융합’을 키워드로 기술간의 융합을 도모한 아이디어로 무엇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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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 청년에너지프로젝트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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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 청년에너지프로젝트공모전 ‘대상’

이영균 기자 입력 2011/12/22 22:17
“흐린날에도 태양광 발전 가능하다(?)”

↑↑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태민(오른쪽 두번째), 송나래(24ㆍ오른쪽), 강민지(22ㆍ사진 왼쪽), KAIST 이동규(24ㆍ왼쪽 두번째) 씨로 구성된 ECTC팀이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월 공모한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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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이 해가 뜨지 않는 흐린 날에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화제를 낳고있다.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신소재공학과 김태민,송나래(24), 강민지(22), KAIST 이동규(24) 씨로 구성된 ECTC팀이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월 공모한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 대회에서 ECTC팀은 유기태양전지와 압전소자의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에너지 개발을 주제로 해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융합 발전기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압전소자는 바람이나 비의 압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1개 팀이 출전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ECTC팀은 5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텍 김태민 군은 “이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는 유기태양전지로 받고 태양광이 적은 겨울에는 비나 눈, 바람에 의한 에너지를 압전소자로 받아 발전하는 방식을 출품했다”며 “시대의 트렌드인 ‘융합’을 키워드로 기술간의 융합을 도모한 아이디어로 무엇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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