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4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AI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금까지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선제적인 AI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경상북도가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자리를 안동시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경북도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이 차관에게 AI차단방역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조치에 따른 지역 피해농가 지원대책, 생산자단체 내 가축방역팀 설치·운영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김장주 행정부지사는 “AI로 인한 전국 가금류 살처분 두수가 2천400만 수이며 그중 산란계가 1천900만 수에 육박한다”면서 “이에 따라 5만 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98호)에 대해 1농가 1전담공무원 지정·예찰을 실시하는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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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금물…지속적 방역대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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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금물…지속적 방역대책 추진할 것”

노재현 기자 njh2000v@hanmail.net 입력 2016/12/26 00:23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 경상매일신문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4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AI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금까지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선제적인 AI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경상북도가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리를 안동시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경북도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이 차관에게 AI차단방역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조치에 따른 지역 피해농가 지원대책, 생산자단체 내 가축방역팀 설치·운영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AI로 인한 전국 가금류 살처분 두수가 2천400만 수이며 그중 산란계가 1천900만 수에 육박한다”면서 “이에 따라 5만 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98호)에 대해 1농가 1전담공무원 지정·예찰을 실시하는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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