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한울원전
2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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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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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죽변면 해심원온천 주자창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실천과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2016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올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새마을가족 150여 명과 한울원자력본부 봉사단 50여 명 등 200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죽변면 등 북부지역 5개 읍·면 200가구(25ℓ,200박스)의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행사는 29일 사전준비를 마무리하고 행사 1일차(11월 30일)에 배추선별과 세척, 2일차(12월 1일)는 배추 소 양념 만들기, 3일차(12월 2일)는 버무림과 포장해 각 읍·면의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매년 추운날씨에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연말연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살기 좋은 울진 건설을 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 가족과 봉사단체 여러분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나눔으로써 울진군 내 어려운 소외 가정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김장담그기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5∼7일까지 후포공설시장 입구에서 후포면 등 남부지역 5개 읍·면이 참여하는 2차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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