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3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대회`에서 장려와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보건소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14개팀을 구성하여 1,800여명의 봉사자들이 암검진 홍보, 금연, 치매검진, 재활, 장애인치과진료,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북구보건소는 각 팀별 전문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인 점,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수렴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직원과 봉사자간의 결집력을 높인 점, 팀별 사업 방향 제시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이번 우수사례는 국가암 수검률이 매년 경북 최하위권에 속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65건강지킴이 팀을 구성하여 국가암 검진 대상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암 검진 안내문과 채변통 배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암 검진 캠페인, 미수검자 전화독려 등 팀의 맹활약으로 국가 암 수검률을 지난해 9월 19.3%보다 평균 5.2% 수검률을 높여 경북 상위권에 속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요구도가 높아지고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보건소 인력만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모두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듯이 보건사업 모든 분야에서 각 부분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준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문의사항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 (☎270-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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