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 탐방로가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돼 ‘공존상’을 수상했다.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산림청 등이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공모에서는 68개 숲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주왕산 절골계곡 탐방로는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숲으로 올해 계곡 내 옛 거주민을 테마로 해 자원활동가와 직원들이 자연석과 고목 등을 활용한 징검다리와 섶다리를 놓는 등 특색 있는 탐방로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옛 절(사찰) 터가 남아있어 절골계곡으로 불리는 이 계곡은 물이 맑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탐방로가 됐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주왕산 절골계곡 만의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전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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