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춤 체험극
27일 수성아트피아서 공연
|
 |
|
ⓒ 경상매일신문 |
|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 '이순신'.
그의 소년 시절을 만나고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롭게 살고자 했던 '소년 이순신'을 통해 친구의 우정, 어머니에 대한 사랑 그리고 정의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마련된다.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소재로 한 역사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가 오는 2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된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연극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연극 무대에 직접 들어가 소년 이순신과 함께 전쟁놀이도 하고 모둠별 전쟁놀이, 강강술래, 나만의 난중일기 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연극관람, 동영상 감상 등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사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충효 정신과 위기극복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과 놀이를 역사교육과 접목시킨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따분한 역사 공부, 지루한 영웅 이야기에서 재미있는 역사 체험으로 그 인식을 바꾸는데 중점을 두어 여름방학 어린이들의 역사공부와 체험학습에 관심 많은 학부모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작품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석 3만원으로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