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빛 축제 기간 동안 해도동 새록새로 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불맛로드’행사에 참여하는 21개 식당은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친근한 관광지 먹거리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새록새로 거리 내 열린화장실 안내 배너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손 세정제와 화장지 등 위생 용품도 배치하여 청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열린화장실 운영에 참여해주신 영업주들께 감사드리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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