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정두근 서면파출소장(사진)이 울릉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재난 및 조난 등에 따른 메뉴얼을 만들어 동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 메뉴얼은 주민, 관광객의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임 경찰들에게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하는 요령을 담고 있다. 울릉도 토박이인 강 소장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총 14페이지의 상황별 대처 요령은 월파 및 낙석 시 교통통제, 산악조난 사고 대응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또 울릉도 도로여건 등 지역 상황에 맞춰 교통 통제구간, 비상연락망,  바리케이드 설치장소, 낙석 시 정차 및 안전장소 확보방안, 통행가능 상태 파악과 산악조난 시 신고접수요령, 구호단체 소집, 수색, 후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싣고 있다. 강두근 소장은 “최근 경찰서에 신임순경들이 대거 배치됨에 따라,  이들의 빠른 업무 적응과 효율적 대처를 고민하다가 그간 경험을 토대로 직접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매일신문

“긴급상황 대처 메뉴얼 만들어”..
뉴스

“긴급상황 대처 메뉴얼 만들어”

조영삼 기자 op0056@ksmnews.co.kr 입력 2016/03/09 14:44
정두근 울릉署 서면파출소장
교통통제ㆍ산악조난 사고 대응

ⓒ 경상매일신문
 울릉경찰서 정두근 서면파출소장(사진)이 울릉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재난 및 조난 등에 따른 메뉴얼을 만들어 동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 메뉴얼은 주민, 관광객의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임 경찰들에게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하는 요령을 담고 있다.
울릉도 토박이인 강 소장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총 14페이지의 상황별 대처 요령은 월파 및 낙석 시 교통통제, 산악조난 사고 대응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또 울릉도 도로여건 등 지역 상황에 맞춰 교통 통제구간, 비상연락망,  바리케이드 설치장소, 낙석 시 정차 및 안전장소 확보방안, 통행가능 상태 파악과 산악조난 시 신고접수요령, 구호단체 소집, 수색, 후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싣고 있다.
강두근 소장은 “최근 경찰서에 신임순경들이 대거 배치됨에 따라,  이들의 빠른 업무 적응과 효율적 대처를 고민하다가 그간 경험을 토대로 직접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