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5일 여름철 국내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 소재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진료 현장을 살펴보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표본감시 결과 19주차 146명, 20주차 100명, 21주차 98명, 22주차 105명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동지중해 지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예년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질병청은 국내외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다.이날 지영미 청장은 의료기관의 응급실, 외래, 입원 환자 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대비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자체, 의료기관 간담회를 주재했다.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질병청은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관계부처, 전문가들과 함께 유행 상황에 따른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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