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김치억기자]상주의 특산품인 익수와 슈퍼 오디의 황산화물질 함량이 슈퍼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에는 재배되는 뽕나무 품종은 수원, 청일, 익수, 슈퍼다. 21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상주에서 재배되는 주요 뽕나무 오디를 채취해 기능성 성분을 측정한 결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익수와 슈퍼 오디가 수원과 청일 오디에 비해 1.5~2배 높았다. 또 항산화 활성도 익수와 슈퍼 오디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복분자, 아로니아와 같은 다른 베리류와 비교한 결과에서도 익수와 슈퍼오디는 총 안토시아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보다 높았으며, 복분자나 아로니아와 비슷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승우 박사는“오디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무기질 중 칼륨과 칼슘 함량이 다른 베리류 보다 높아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수와 슈퍼가 오디 생산용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병찬 원장은“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연구 등 수요자 맞춤형 실용연구를 통해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를 계속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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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익수·슈퍼오디 황산화물질도 슈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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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익수·슈퍼오디 황산화물질도 슈퍼급

경상매일신문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16/01/22 16:04

[경상매일신문=노재현·김치억기자]
상주의 특산품인 익수와 슈퍼 오디의 황산화물질 함량이 슈퍼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에는 재배되는 뽕나무 품종은 수원, 청일, 익수, 슈퍼다.
21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상주에서 재배되는 주요 뽕나무 오디를 채취해 기능성 성분을 측정한 결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익수와 슈퍼 오디가 수원과 청일 오디에 비해 1.5~2배 높았다. 또 항산화 활성도 익수와 슈퍼 오디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복분자, 아로니아와 같은 다른 베리류와 비교한 결과에서도 익수와 슈퍼오디는 총 안토시아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보다 높았으며, 복분자나 아로니아와 비슷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승우 박사는“오디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무기질 중 칼륨과 칼슘 함량이 다른 베리류 보다 높아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수와 슈퍼가 오디 생산용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병찬 원장은“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연구 등 수요자 맞춤형 실용연구를 통해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를 계속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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