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말의 도시 영천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주관하는 ‘2015년 행복나눔 승마캠프’가 울산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행복나눔 승마캠프는 2012년 최초 시작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승마 활동을 통한 신체적으로 균형적 발달을 도모하고 나눔의 꿈, 희망, 행복을 주고자 올해 4회째 열렸다.
특히 말산업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영천에서의 나눔 승마캠프는 운주산의 휴양림내에서 마음껏 승마체험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임고서원에서 고려말 충신 포은선생의 충효 정신과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승마, 외승체험, 마방체험, 비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으며, 승마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배려심,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소외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대안 활동의 일환으로 인터넷 중독해소 상담과 병행된 다채로운 스포츠 행복나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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