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업지도선 순찰 강화
[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 어업지도선이 해수욕객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해파리의 구제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 어업지도선(29t)은 평소 어선안전조업과 불법어업지도, 해상사고예방, 조난선 구조 및 해상질서 유지 등 순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하계철에는 해파리, 적조예찰, 이상조류 등에 중점을 두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칠포, 월포, 화진, 도구, 구룡포해수욕장 등 주변 해상에서의 순찰을 강화해 정보제공과 해파리 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여름철 많이 나타나는 해파리는 어업인들이 운영하는 정치망이나 어망에 걸려들어 피해를 주거나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기상여건에 따라 연안 가까이로 몰려올 경우 해수욕객들에게도 위협을 주거나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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