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밤을 더 아름답게, 행복의 빛 등대공원으로 조성해 울진의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울진군은 후포항의 역사를 간직한 후포등대를 기점으로 등기산 공원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행복으로 가득한 조명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등기산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야간시간까지 연계함으로써 관광객의 증가와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등기산 법면에 설치되는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의 전광판으로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동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등기산 공원 경관조명은 ‘행복의 빛’이라는 컨셉으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연출 조명을 적용한 장대한 스케일의 경관스크린으로 5천여 개의 미디어파사드용 LED(발광다이오드) 연출 조명기구가 적용됐으며 등기산 능선을 강조 시켜주는 200여개의 별빛 및 투광조명까지 통합 연출해 등기산 전체가 하나의 경관스크린이 되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등기산 정상에 위치한 후포등대와 동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전망할 수 있는 망사정 경관조명과 함께 조명 연출 구성은 크게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의 별들이 등기산 능선에 내려앉은 ‘별빛’, 희망찬 내일로 항해하는 울진의 기상을 표현한 ‘희망’, 수면 위에 반짝이는 별빛을 연출하는 ‘바다’, 축제로 하나 되는 환영의 빛을 연출하는 ‘축제’로 전체 연출 테마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이 사업 추진으로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항과 등기산공원의 은은한 등대 등불과 함께 행복의 빛 경관 조명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행복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두고 싶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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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등기산 ‘꿈꾸는 별빛공원’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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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등기산 ‘꿈꾸는 별빛공원’ 탈바꿈

장부중 기자 입력 2015/07/27 20:08
사업비 15억 투입…11월까지 행복 가득 조명공원 조성 국내최대 전광판 설치…차별화된 볼거리ㆍ즐거움 제공

↑↑ 울진군은 등기산 공원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관광객의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밤을 더 아름답게, 행복의 빛 등대공원으로 조성해 울진의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울진군은 후포항의 역사를 간직한 후포등대를 기점으로 등기산 공원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행복으로 가득한 조명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등기산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야간시간까지 연계함으로써 관광객의 증가와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등기산 법면에 설치되는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의 전광판으로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동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등기산 공원 경관조명은 ‘행복의 빛’이라는 컨셉으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연출 조명을 적용한 장대한 스케일의 경관스크린으로 5천여 개의 미디어파사드용 LED(발광다이오드) 연출 조명기구가 적용됐으며 등기산 능선을 강조 시켜주는 200여개의 별빛 및 투광조명까지 통합 연출해 등기산 전체가 하나의 경관스크린이 되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등기산 정상에 위치한 후포등대와 동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전망할 수 있는 망사정 경관조명과 함께 조명 연출 구성은 크게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의 별들이 등기산 능선에 내려앉은 ‘별빛’, 희망찬 내일로 항해하는 울진의 기상을 표현한 ‘희망’, 수면 위에 반짝이는 별빛을 연출하는 ‘바다’, 축제로 하나 되는 환영의 빛을 연출하는 ‘축제’로 전체 연출 테마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이 사업 추진으로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항과 등기산공원의 은은한 등대 등불과 함께 행복의 빛 경관 조명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행복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두고 싶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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