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전지는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 이전으로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등 주변도시와 연계 발전이 예견된다.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못하면,..
도시생활에 못지않게 농촌에서도 비닐ㆍ스티로폼 등 농산폐기물 등 많은 생활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른 아침이나 어두워질 무렵에 농촌지역을 지니다 보면 불법소각이 이루어지는 걸 종종 보게 된다. 연기가 나는 것만 보곤 화재로 오인해 신고하는 것이 다반사..
경주시가 지난 2010년 3월 16일, 2009년 3월 9일에 설립된 조사료 가공시설인 ‘경주천년 PMF영농조합법인’(이후 법인)에게 시 보조금 24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 지원 과정에서 경주시가 농림수산업 실시 규정과 지방재정법을 위반했다. 농림수산업 실시..
일반 시민들의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교통수단은 버스이다. 그렇기에 당국도 업자가 버스를 운행하면서 노선에 따라서 적자가 발생하면 이게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줄 것을 염려하여 일정 부분 예산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예산이 투입된다면, 가장 중요한 대..
한반도 이상한파로 1991년 이후 21년 만에 2월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게다가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크고 작은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이처럼 기온이 내려가 눈이 오면 접촉사고 등 사고율은 급작스럽게 증가한다. 이는 빙판길에서 제동..
국회가 내놓은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안을 보면 제정신이 아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9일에 의결한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 특별조치법안’은 한마디로 엉터리 법안이다. 이는 분명히 입법권 남용이며 법 일탈(法逸脫) 행위다. 국민의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다. ..
당대의 대학생들은 거의 사교육장에서부터 돈을 투자하여 대학에 입학했다고 보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대학은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가 아니라, 장차 취업을 위한 하나의 취업 사교육장일뿐이다. 대학 취업 사교육장에서 취업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곧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발주하는 ‘4세대 방사선가속기 구축건설공사’에 대해 ‘변칙 입찰’이라고 본지가 이미 지난 2월 7일자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특정 업체 밀어주기라는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의혹 제기라는 이유에 대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보..
‘범죄와의 전쟁’이란 조폭 영화가 상종가를 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그 영화의 무엇이 그토록 관람객을 열광케 하는가. 문화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 새로운 세기의 첫 출발지인 새천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자리매김 한 말이 무엇 이였을..
대구무역회관(이후 회관)이 드디어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 회관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 대로변에 세웠다. 규모는 지상 18층 지하 7층이다. 부지는 1,548㎡, 연면적 2만 4,000.195㎡이다.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회관 건물은 전액 무역협회 자체 예산..
학원 통학차량의 안전 승차와 하차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지난해 12월 9일부터 개정되었다. 이 법에 따르면 어린들의 승ㆍ하차를 운전자나 운영자가 차에서 내려,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되어 있다. 또 이 법은 운영자나 운행자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선진국들과 대등한 관계로 발 빠르게 급성장하는 경제구조 속에 빚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역대 정권 모두가 대안을 찾지 못해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특히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한수원 본사가 경주시 도심으로 가는가 아니면 양북면으로 가는가를 두고 지금까지 경주시민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지난 7일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년여 간 경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했던 한수원 본사 위치를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유가 양..
경북의 웅도 포항시민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던 사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포항야구장이었다. 더구나 시민적인 스포츠 열기를 짚어볼 때에, 아직껏 번듯한 야구장이 하니 없었던 것은 시민들의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주었다. 그러나 빅승호 시장이 이..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도 벌써 2月중순을 달려가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곧이어 있을 졸업식과 입학식 준비에 분주하고, 학생들도 마찮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학부형들은 지난 연말부터 봇물 터지듯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학생자살’등 각..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은 국가보훈처는 올해를 ‘선제보훈’ 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를 중심으로 보상과 지원, 명예선양사업에 집중하여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 및 명예선양사업 추진 등 많은 성과를 ..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구미세관, 대구경북본부세관, 관세청 통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무역 수지흑자가 216억 달러를 달성했다. 충남 아산에 이어 전국 2위이다. 그리고 2011년 구미지역 수출액은 335억4천만 달러로 2010년 대비 10.0%가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후 연구소)가 발주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구축건설공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한 계약 법률에 따라 조달청 기준을 적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연구소는 이러한 기준을 도외시하고 입찰공고를 지난 2일에 긴급 입찰공고를 했다. 이어 9일 입..
어떤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에게 끌려 왔다. 염라대왕이 “너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기에 지옥에 왔느냐”고 묻자 그는 “나를 가르쳐 주는 선지식과 지도자가 아무도 없어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염라대왕은 “살아있을 동안 건강하..
대구지방합동정부청사 관리소가 입주업체들에게 무조건 식으로 입주를 강요한다고, 지역 언론들이 ‘대구합동청사 입주 싸고 기(氣) 싸움’한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다. 이 보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지방합동청사(이후 청사) 입주 기관별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