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역회관(이후 회관)이 드디어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 회관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 대로변에 세웠다. 규모는 지상 18층 지하 7층이다. 부지는 1,548㎡, 연면적 2만 4,000.195㎡이다.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회관 건물은 전액 무역협회 자체 예산으로 세웠다. 이로써 대구의 숙원 사업 하나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회관 준공으로써, 대구나 경부 그리고 전 세계로 향한 무역이 더욱 더 활기를 띌 것으로 본다.
회관은 지난 민선 4기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 이제 회관이 준공됨으로써 대구경북 경제 통합이 본격화될 것이다. 회관은 대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기업 촉진을 위해 무역협회에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업무 협약은 지난 2008년 7월 회관 건립을 체결했다. 특히 회관 건립에 시비나 도비가 전혀 들지 않다는 것은 대구시가 거둔 하나의 성과이다. 이번의 경함을 살려 앞으로도 대구시가 대구경북권에 에 더 많이 들어서게 해야 할 것이다. 시비 없이 대구경북권의 경제나 경기에 활성화를 부른다면, 이는 평가의 대상이다.
이동복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 대구무역회관에는 대구은행, 대구경북자유경제구역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경창업투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수출 유관기관과 무역 업체들도 임대 협의를 통해 회관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원스톱 수출지원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회관 준공식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화자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경북지역 유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역단체장이나 무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것은 회관이 그만큼 중요성을 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하여 회관의 앞날도 순항할 것으로 내다본다. 대구무역회관 중공으로써, 대구시나 경북도의 무역이 한층 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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