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전지는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 이전으로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등 주변도시와 연계 발전이 예견된다.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못하면, 도청 이전이 끝나도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래서 신도시 연결 국도 및 지방도 대체 시설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어왔다. 또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쉬운 방법으로 전촌ㆍ함양IC(중부 내륙)와 신도청, 서안동IC(중앙고속도로) 구간을 연결도 거론되었다. 이러면, 낙후된 경부북부지역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다. 뿐더러 경북도청 이전지와 서울(중앙)과 세종시, 대전과의 거리가 단축되어 국토의 균형 발전을 가져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가설적인 주장보다는 경북도청 이전지와 세종시를 직선 연결하는 6차선 도로를 뚫으면 두 도시 간에 30분의 거리도 단축된다. 이때에는 두 도시 간에 시너지효과까지 높여 경제적인 효과까지 창출된다.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이게 두 도시와 인접 도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다. 당대가 추구하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가져온다. 그러나, 현재 고속도로가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지가 않다. 사업 추진을 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그냥 기다려서는 결코 되지가 않는다. 경북도가 우선 나서야 한다. 기본 계획의 반영에 온 행정력을 다 동원해야겠다. 경북도청만 덜컹 이전했을 때에 접근성이 떨어져, 사람들의 이동에 불편을 준다면 사실 이전하나마나일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쪽~중앙~동쪽을 연결한다면, 수도권 및 충정권 접근성도 높아진다.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개발도 보다 촉진된다. 이때에야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부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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