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10일 오후 7시30분 사운드 레지던시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할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서구 비원뮤직홀은 사운드 레지던시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 ‘5월愛’를 선보인다.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의 브랜드 명칭으로 ‘개인 연습실 무상제공’, ‘공연제작지원’, ‘리사이틀 무대지원’, ‘기획공연 출연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년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10일 개최하는 공연은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음악가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며, 입주음악가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음악적 활동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엔 다채로운 음악 연주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지난 사운드 레지던시 1기에 이어 이번 2기 역시 훌륭한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공연을 선보일 레지던시 6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독일 Hochschule für Musik saar 졸업,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악장), 비올리스트 박소연(경북대 졸업, 프라하 국립예술대 졸업), 플루티스트 안수영(영남대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졸업), 피아니스트 정은지(계명대 졸업,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연주학 박사), 베이스 이기현(계명대 졸업, 런던 왕립음악대학 석사, JTBC 팬텀싱어4 출연), 작곡 이숙현(경북대/원 졸업, 렘넌트 앙상블 음악감독)이다.또한, 베이스 이기현이 속한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테너 안혜찬, 테너 조규석, 바리톤 임경훈)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료의 공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가족음악회 ‘5월愛’는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크라이슬러의 ‘사랑과 기쁨’, 윤학준의 ‘나 하나 꽃 피어’, 지오디의 ‘길’, 슈만의 ‘헌정’등 클래식과 가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한다.관람은 2017년 이전 출생자,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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