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이 지난 2월말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함께 추진한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울진의 우수한 산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백암산림치유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숲체험 및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주역까지 새마을호(지역테마) 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등을 이용하며, 연계차량(버스)을 통해 울진을 여행한다. 1인당 20~23만원의 자부담 여행경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상품으로 모객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단 2회 만에 100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사업을 성료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 울진역이 개통 예정임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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