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7시 5분쯤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등대 동방 0.2km(약 0.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승선원 2명)가 원인미상의 시동꺼짐 현상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승선원 모두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사고 위치가 항입구로, 충돌·좌초 등 2차사고 위험이 있어 연안구조정으로 감포조선소까지 예인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임곡항 북서 0.9km(약 0.5해리) 해상에서 카약(승선원 1명)이 기관고장으로 운항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카약이 외해로 밀리고 있고 운항자는 건강상 이상이 없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임곡항까지 예인했다.운항자 A씨(30대, 남)는 "레저 활동 중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한 항해를 하길 바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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