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월 30일(화) 영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대상‘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강사인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재춘 교수는 AI가 일상화되는 미래 사회에서‘학생 개별화’, ‘융합형 교육’이 필요하고, 행위 주체로서 학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사는 학생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학생을 행위의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고 개별화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감 선생님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개개인의 학생이 자신의 나침반을 가지고 세계를 탐구하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식하고관리자로서 학교가 먼저 변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인구 급감, 인공지능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미래 사회의 교육 방향에 대해 교사, 관리자, 학부모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사회에서 제대로 된 개별화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길에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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