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계명대가 지난 4월25일 대구 자율형 공립고 2.0 경북여고, 군위고, 다사고, 포산고 등 5개교가 한자리에 모여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석 강동고 교장, 김차진 경북여고 교장, 남시일 군위고 교장, 신황규 다사고 교장 김명옥 포산고 교장을 비롯해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대와 5개 고등학교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산업의 요구에 맞는 지역 특화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교육을 실시해 서로 협력하고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친화적 교육혁신과 창의융합적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교육시설 활용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명대와 5개교는 협약을 맺고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및 실험 실습 기자재 상호 활용 △진로ㆍ진학 프로그램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문 출강 및 특강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의 5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고등학교가 힘을 합쳐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교육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이 시기에, 미래 교육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교육의 발전적 방향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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