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동물복지, 과학전시 등 자연 관련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이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열린다.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3일부터 6월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강 ‘디깅(digging), 큐레이터’를 운영한다.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연 관련 직업을 탐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물복지, 과학전시, 야생동물구조, 법곤충학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현주 서울대공원 큐레이터, 조인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기현정 국립중앙과학관 학예연구사, 김용우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수의사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강 장소는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대구 북구 대학로 80)이다. 특강별 세부 일정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mnh.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가하면 된다. 이경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자연 관련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진로를 결정하고,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사)한국대학박물관이 주최하고,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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