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 취약가정 다문화자녀 11명에게 총 88회에 걸쳐 학업지원 장학금 334만4천원을 전달하는 후원 기부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 참여한 정문교 수석부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후원 기부식을 지원하게 됐다.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해 큰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정순화 대구수성구가족센터장은 “한마음지원위원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센터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미래 설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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