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도서관장, 지역 내 학교 교장⋅교감, 행정실장(총 68명)을 대상으로 성 평등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대응법과 모두가 통하는 젠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조아라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해 보고, 성 비위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지니게 됐고, 고위직 공무원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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