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ODA사업의 협의의사록(Record of Dicuss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기부-IDB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발굴된 사업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미주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ODA로 2024-2027년 4년간 추진되며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장비기자재 구축 및 디지털분야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건우 회장은 “한국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기획‧지역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거점으로, 한국의 경험 전수를 통해 콜롬비아 테크노파크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부총재는 “IDB는 중남미지역의 디지털전환 지원을 중심으로 경제사회 회복탄력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의 테크노파크 운영 기반 중소기업 육성경험을 융합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TP진흥회는 협의의사록을 체결함으로써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앞으로 콜롬비아 IT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과 동시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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