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붕 없는 학습의 장’으로서 앞산을 강의장으로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2024년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오는 27일 앞산 고산골 사무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남구청의 평생학습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봄, 가을로 개최하고 있다.공연과 인문학 강연을 병행하는 콘서트 형식의 운영으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으며, 공동체 내 소통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이날 강연에서는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이호섭 씨를 초청해 `노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노래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방법과 음악과 함께 살아온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행사에 앞서 평생학습관 시 낭송 수업 수강생들이 준비한 시 낭송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호섭 작곡가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해 한국가창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고, 대표곡으로는 `찰랑찰랑`,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등이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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