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2일 안동시 북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민속한우(대표 권혁수)가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지원, 산불 피해 지역 재난복구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후원(매월 50만원 이상)하는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2001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주)민속한우는 사육-도축-가공-유통 전 단계에 걸친 자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축산전문기업으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권혁수 대표는 “정기적 후원을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한우농가, 소비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본으로 생각하며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농업회사법인 (주)민속한우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자체 유통브랜드인 ‘민속친한우’를 만들고 홍콩 수출을 통해 국익과 국가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 하기 위해 ‘한우 부분육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오지마을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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