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여고부 종합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만체육관에서 11일간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미래고는 여자고등부 –52kg, -52kg, -60kg(3명), 남자고등부 –67kg(1명)에 참가했다. 한국미래고 학교운동부(복싱) 김나현(3년)선수가 –60kg에서 금메달, 배서영(3년)선수가 –52kg에서 은메달, 이효주(2년)선수가 –52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50kg, -52kg, -57kg, –60kg, -70kg, -75kg의 여섯 체급 중 세 체급(3명)에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복싱)는 적은 참가인원에 비해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금메달1,은메달1,동메달 1) 여자고등부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학생선수 개인 맞춤형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학교운동부(복싱) 지도자 배기웅코치는 "지난 동계훈련의 체계적인 개인훈련 프로그램을 학생선수 스스로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이 기량향상 및 이번 대회의 성과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배기웅 코치는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과 상황을 만들어 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한국미래산업고 권숙빈 교장은 "비교적 어려운 환경임에도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세워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감독, 코치)와 그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한 학생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권숙빈 교장은 "종목의 특성상 부상의 우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학교로 복귀한 학생 선수들에게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라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미래산업고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운영되는 여자고등부 복싱 종목 3체급(-51kg,-60kg,-75kg)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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