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들안길에 소재한 ‘들안길맛집금등어’의 임지원 대표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금등어(훈제고등어) 200개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수성구는 기탁받은 금등어를 수성구 천주성삼요양원, 성림노인요양원에 각 1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임 대표는 지난해 10월에도 화성양로원에 금등어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임지원 대표는 “설날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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