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운동교실은 북구보건소 5층 운동실의 근력운동 기구를 이용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 제공으로 낙상 방지 및 운동 생활화를 유도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 2회,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및 치매예방 체조 △운동기구(8종) 활용 근력 순환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 △정리운동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4개 노인복지관, 태전 도서관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기능 향상으로 일상생활 불편이 감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북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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