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의회는 지난 7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 주차 실태와 현황. 관련 법령을 분석하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동구가 당면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심’(이진욱 의원(대표의원), 김재문 의원, 노남옥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2023년 동구 주차 수급 실태조사’ 자료에 기반해, 공익사업(공영주차장 등) 목적의 토지 매입 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검토한 후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동구 공영주차장의 운영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 및 주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진욱 의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선 무작정 공영주차면 수를 늘리기보다 비용이 들더라도 주차난이 심각한 장소 등 적합한 곳을 선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동구의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문 의원은 “학교 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 대안을 마련하고, 구비 외에 시비, 국비를 적극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남옥 의원은 “동구 지역 곳곳에 주차 문제로 인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주민들의 주차 환경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노남옥 동구의회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주형숙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진욱 의원, 정인숙 의원, 이연미 의원, 김상호 의원, 최건 의원, 박종봉 의원, 김은옥 의원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국장, 동구청 교통과, 동구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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