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개최한 대한적십자사 출범 118주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3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23년 목표 대비 모금률과 전년 동기 대비 모금액 증감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경북 22개 시·군 중 총 6개의 시·군이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북 내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은 고령군이 포함됐다는 점이 실로 고무적이다. 이번 우수 행정기관 선정은 고령군 적십자 봉사원, 고령군이장연합회 그리고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모든 고령군민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두울 때 더욱 빛나는 존재인 별처럼 극한호우를 포함한 각종 재난·재해 등이 많았던 2023년은 유독 대한적십자사가 빛났던 해였다. 구호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갔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적십자 회원 여러분의 봉사 정신에 늘 감사드린다. 고령군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여러분들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봉사 정신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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