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지난달 23~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기계화대(TIIAME) 박티야르(Bakhtiyar Khudayarov)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관리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IIAME대학의 전문학사 과정인 테크니쿰 내 메카트로닉스 학과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수진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수성대와 조일고는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대구RISE사업 연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학교가 대구RISE사업과 연계해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란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5일 베트남 국립대 후에산업전문대(Hue Industrial College)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구한의대 권기찬 평생교육원장, 라이 티 투이 안(Lai Thi Thuy An) 후에성 정부 관계자 대표, 레반 루언(Le Van Luan) 후에산업전문대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입학 연계 및 사전상담 제공 △K-뷰티 코디네이터 온라인 과정 운영 △온라인 한국어 능력 향상 과정 및 전공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극평론가 대경대 김건표 교수가 오는 19~27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에 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고마나루국제연극제는 지난해 지역축제 예산삭감이 된 상황에서도 전국 연극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마나루 연극축제의 전통을 이어왔다. 고마나루국제연극제는 지역의 향토성 짙은 작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연극축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다. 올해는 재편성된 축제예산으로 국제적인 연극제로 규모를 키웠다. 카자흐스탄 및 중국을 비롯한 외국공연팀들이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를 찾게된다. 경연작품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5개 연극단체의 작품을 최종 선정됐다.
대구대가 경북도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을 개소하며 글로벌 교육 거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학당은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도내 대학이 중심이 돼 해외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대 사무소와 인근 호텔에서 경북학당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고,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2025년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이 지난달 25일, 이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도여성대학은 ‘지혜로 빛나고, 배움으로 강해지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여성들의 문화예술·자기계발·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인문학, 리더십, 건강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와 더불어 1박 2일 워크숍, 현장학습 등 총 14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내빈소개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수료사 및 축사(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수료소감 및 학습수기 발표 △이벤트 △기념촬영 △만찬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지난달 24~25일까지 양일간 경남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지역 청년 126명을 대상으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취트키 진로맞춤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와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상담과 실습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 활동 ‘나와 너의 연결고리’를 통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과 청년 창업가 멘토링,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감성적 동기를 자극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달성군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유소년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소년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 및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운동장 및 부대시설 사용 지원 △축구단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유소년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축구 유망주 조기 발굴 및 체계적 육성 관련 운영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간암처럼 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암세포를 형광으로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융합대학원 장영태 교수 연구팀이 중국 린이대(Linyi University) 밍 가오(Min Gao)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간암 세포만 노랗게 빛나게 하는 형광 분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잭스(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세포 표면에는 ‘글라이칸(glycan)’이라 불리는 당 분자들이 존재한다. 글라이칸은 세포 간 신호 전달, 면역 반응 등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며, 세포 종류나 상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져 ‘세포의 지문’처럼 쓰일 수 있다. 그 중 ‘sialyl Lewis x(sLex)’와 ‘sialyl Lewis a(sLea)’는 간암을 포함한 여러 암세포에서 많이 나타나는 글라이칸으로 암 진단 마커(marker)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기존의 분석 기술은 복잡하고, 살아 있는 세포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과 정진건 주무관, 행정지원과 박윤형 주무관을 영주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Best Worker'로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지원과 정진건 주무관은 학교운동부, 각종 지역단위 체육대회, 체육청소년 관련 업무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 박윤형 주무관은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및 배정, 학교회계 예·결산 관리 및 지도, 교육경비보조금 등의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대내적으로는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하는 직원을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GIST는 2일 주한 핀란드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대사가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과학기술 및 고등교육 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2024년 주한 핀란드 대사로 부임한 이후, 국내 주요 과학기술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양국 간 혁신 생태계 협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KAIST 등 유수 대학·연구기관과의 접촉을 통해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DGIST에서는 주요 보직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핀란드 주요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 가능성,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DGIST의 교육·연구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전입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장 수여식 대상자는 7월 1일 자로 지역 외에서 성주로 전입한 지방공무원 16명과 신규공무원 1명이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새롭게 성주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성주로 발령받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 교육을 위해 성실하고 열정적인 공직자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개발 중인 PC 기반 3D 전략 카드 배틀 게임 ‘Cosmic Chess War’가 ‘2025 루키 챌린저스 3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루키 챌린저스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게임개발 지원 사업으로, 경북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게임 아이디어 발굴과 인디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사업에 총 5개 팀이 선정됐으며, 경일대 게임콘텐츠학과 제작팀 ‘KIT-B’는 지원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율화 확대에 발맞춰 지역 및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과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된 개념으로, 학교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의 일부를 활용해 국가 교육과정 외에 새로운 과목(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는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 다양한 과목이 있다. 이 과목들은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과정 다양성과 학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초등 과정(P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북 도내에서 구미원당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IB 후보학교 승인 사례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세계적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일자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 이관에 대비해 도내 9개 교육지원청에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기초지자체 보육업무 이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 등 9개 교육지원청에 교육행정직 1명씩, 총 9명을 배치한 것으로, 국가 정책 수요에 따라 확보된 인력이다. 이는 22개 시군 어린이집 수와 지역 규모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이며, 나머지 지역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유보통합 이관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오며,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별 협업 체계와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2~3일까지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반부패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서약식를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7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청렴 의무를 준수하고 상호존중하는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이 청렴과 직장 내 좋은 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서고 있고 앞으로도 잘 유지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상주 지역내 전입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상주교육지원청과 지역내 각급 학교로 전입한 공무원 14명과 신규 새내기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상주의 새로운 교육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가 함께 힘과 뜻을 모아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작은도서관 5개관(북구영어·서변동·노원행복·침산1동)에서 오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어독서능력프로그램 및 여름특별강좌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별로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문화강좌, 영어독서레벨 프로그램(AR, SR)이 운영되며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진행된다. 북구영어작은도서관은 △영어독서레벨 프로그램(AR, SR 프로그램)을 초등1~6학년을 대상으로 초 · 중 · 고급반으로 나눠 3개 강좌 36명을 모집하며 △6~7세 강좌(영어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Playlish School) △성인강좌(누구나 Talk 영어회화, Step by Step English, News Talk English) 총 8개 강좌 96명을 모집한다. 서변동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 1~4학년 강좌(호기심 해결! 과학실험, 사고력 팡팡! 놀이체험 보드, 영어그림책 북캉스, 톡톡톡! 역사인물 인터뷰) △성인강좌 ‘그림책과의 대화’, 노원행복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강좌 ‘추억이 몽글몽글 팝송’, 침산1동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강좌 ‘글로 적어 보는 나의 인생’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구영어작은도서관(053-320-5190), 서변동작은도서관(053-320-5194), 노원행복작은도서관(053-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