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대구보건대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의 남성희 총장과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의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 광주, 대전 3개 보건대학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와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 운영 및 활성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2024년 교육부가 실시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6개 학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을 적시에 개편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학생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경험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 분야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신산업‧신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용해 기존 학과를 새롭게 개편하는 학과 개편 분야와 학과 개편 없이 기존 교육 과정에 신산업‧신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로 나눠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심의와 컨설팅 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학교에 대한 지원을 해왔으며, 그 결과 2024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 △상산전자고등학교(이차전지/인공지능 분야 2개 과정) △경북세무고등학교(스마트마케팅분야 1개 과정)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차전지분야 3개 과정)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미용분야 1개 과정) 등 4교 7개 과정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10개 과정만 선정한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에는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이차전지 장비 운용)와 예일메디텍고등학교(바이오생명)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4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북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업교육의 표준 모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개척이라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및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구한의대와 지방정부 간 네트위크 구축 및 긴밀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13개 대학·연구기관·기업과도 글로컬30 사업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 17개 기관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총괄적 교류협력 △라이프케어 및 K-MEDI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시행 △K-MEDI산업 분야 단계별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정주형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 K-MEDI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개척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4월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실행계획서에는 ‘K-MEDI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정주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첨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 사업 계획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지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K-MEDI 실크로드를 개척을 통해 경상북도와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 연계한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이 최근 화양읍사무소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여성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전통 예술, 현대 미술, 문화 기획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연극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강식은 △청도해피송 영상 시청 △내빈소개 및 개회식 △국민의례 △사업설명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개회사 △대구한의대 김문섭 교학부총장 축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 학장은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극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
대구대 씨름부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대는 지난 15~17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의 감동이 배가 됐다. 준결승에서 한림대를 4대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대구대는 결승전에서 개인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기세 좋게 결승에 오른 인하대를 맞았다. 결승에서 대구대는 첫 두 경기를 인하대에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세 번째 경기부터 내리 세 경기를 이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섯 번째 경기에서 다시 일격을 당해 다시 3대3 동률을 이뤘고, 이어진 마지막 일곱 번째 경기에서 대구대 구건우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가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구건우 선수는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05kg 이하)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대구대 최병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병찬 감독은 “씨름부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와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시합을 잘 풀어내줘서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가 지난 18일 사회관 동물미용실습실에서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고교생 위그 펫미용 경진대회는 다양한 위그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용 기술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미용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위그 펫미용(램클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및 애견미용학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참가 학생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대구 명인고 3학년 박주은 학생(만 18세)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주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위그 스타일을 연습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희 영남이공대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과 반려동물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7월 20일 초․중등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생태환경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생태환경 직무연수는 우리 주변의 생태 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 감수성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날은‘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쉼표에 머물다’를 테마로 장이권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우리는 왜 탐험을 해야하는가’와 이은지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기후위기! 작은 것들의 힘’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을 탐험하고 그 안에서 생태환경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친근감 있게 제시해 주시는 교수님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 학생들에게도 나 스스로를 탐험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 TEd 직무연수는 우리 도내에 있는 과학 교양 연수로, 선생님들이 궁금해할만한 올해의 과학 트렌드를 풀어주기 위해 오랜 기간 논의하며 개설한 연수이다. 2학기에도 선생님들의 배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TEd 직무연수를 개설‧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년 7월 18일(목) 포항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 11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 소속 교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행정 업무 경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학교지원센터의 과제 발굴과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협의회에서는 현재 학교지원센터가 하는 4대 업무인 교육 활동 지원, 인력 채용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 지역 특색 사업(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에 대한 상반기 실적을 결산하고, 2학기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과 함께 교육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 행정 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재헌 학교지원센터장(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이 교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되었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학생이 존재합니다. 학생들이 공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더 많은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이 바뀌어야 하는 시점에 자문위원들께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소통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차세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24 NGET Startup Workshop in Indonesia'라는 주제로 열렸다. NYET(New York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 Technology)의 이영달 박사가 주도한 이번 워크숍에는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소속 20여 명의 교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4일간 진행된 교육은 Flipped learning 교수법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SWOT 분석기법, 경쟁자 및 고객 분석 브랜딩 방법론, 액션플랜 작성 및 모의투자 방법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진행된 한동대 유니트윈의 인도네시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지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커리큘럼은 인도네시아 내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디마즈 라마난다 총장은 "한동대와의 교육협력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들을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페비올라 마하라니 학생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식과 자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급속히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한동대 UNITWIN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창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추진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시설과 안승완(46)주무관은 20년간 시설 분야의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해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287억원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설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경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경상북도교육청 고시 제2023-7호(2023.7.12.))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해 예산편성에 적용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우수사례로 전파돼 활용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등 군부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안승완 주무관에게 정부포상 수여 기준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의거 1호봉 특별승급의 인사상 혜택도 부여했다. 안승완 주무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선 수상 자체의 기쁨도 크지만,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얻은 부분이 가장 기쁘다. 많은 연구에서 시설 환경이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시설 환경 차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학생의 몫이 된다. 앞으로는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시설 환경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더욱 우대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라며 “적극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6회 연속 수상에 이어 정부 주관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받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9~20일까지 구미, 김천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아이들, 2024 해피캠프(Happy Camp)'를 진행했다. 이번 해피캠프는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학습 코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과 학습코치 선생님이 함께하는 캠프로 운영됐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캠프에서는 숲속 걷기로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의 품에 안겨 명상과 휴식을 즐기면서. 수 치유 체험을 통해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캠프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수 치유 체험에서 친구들과 함께했던 물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캠프 내내 선생님들께서 잘 챙겨주셨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다"고 밝혔다. 정수권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은 "숲속을 거닐고 해먹을 즐기는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리라 믿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경북교육청은 지난 18~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라한호텔 포항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 보호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 교육 운영 등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 지역 여건과 장애 학생의 유형․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방안 논의로 구성됐다. 혼성 3인조 밴드 ‘허밍버드’의 공연으로 시작된 연수 1일 차에는, 제13회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한 김미순 구미혜당학교 선생님의 ‘특수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강의와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원재연 장학사의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전했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센터운영과 인권 보호, 순회 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선정 배치, 치료지원 등 총 6개 분임으로 나눠 2시간여 동안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진행으로 각 지역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된 2일 차 연수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평소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처음 접하는 선정 배치 업무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업무별 담당자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나니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센터 교사들의 현장 업무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여름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관리 강화 △낙석, 붕괴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교실 및 복도 창문 잠금 상태 확인△교육지원청-각급학교-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여름철 급증하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퇴근 시 냉난방기 전원 상태 △상시전원 사용 전자기기 안전·청결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연이은 집중호우와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상황의 신속한 파악·대응에 집중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시균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봉황초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과 진료, 정신병리, 아동‧청소년 발달 및 양육 등에 대한 전문의의 자문과 개입 등을 개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은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이 초빙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면담과 자문을 제공했다. 자문을 통해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적인 정보와 건강한 양육에 대한 지침을 얻으며, 개인적 위기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전문의와의 만남이 진료 기록에 남지 않고 무료로 진행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병원의 문턱을 넘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소통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지역 초, 중, 고 교장, 교감 등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돼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4개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3층의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증원, 무전공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신설해 운영했다. △대입특강관에서는 2025~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을, △입시설명회관에서는 1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시제도를 설명해, 수시 원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진로진학박람회는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이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년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 APEC국제교육협력원 IACE회의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보건 인재양성과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차중찬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원장,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술교류와 상호 정보교류 협력 △APEC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 초중등교사 대상 보건·의료 교육지원 △국제적 보건 인재 양성 교육 관련 사업의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등이다. 특히 APEC국제교육협력원은 대구보건대학교가 포함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경우, 해외 주요 협력국 초중등 교사 대상 원활한 보건의료 교육이 이뤄지도록 첨단교실, 정부·중등교사 네트워크 등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PEC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의 초중등 교사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보건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 모두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학림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교생(1~6학년)이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체육 실기 수업 프로그램을 12주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영어 교육과 체육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면서 동시에 체력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영어로 배우고, 이를 실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배구 등의 스포츠를 영어로 설명 듣고, 경기 규칙과 전략을 학습한 후,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다. 황미숙 교장은 “영어 체육 수업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 울진군지역아동센터, 울진군가족센터,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 후포면다함께돌봄센터 등 늘봄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는 늘봄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늘봄 교실을 통한 미래형·맞춤형 늘봄환경 조성과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뿐만 아니라, 늘봄협의체 간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수 있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늘봄 협의체 간에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구미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학교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학교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과 교육, 체육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위원을 중심으로 교육장이 위촉해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약 2년간 본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했고,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의 규정을 검토한다. 특히, 학교체육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사항, 그리고 2024년 상반기 각종 대회 결과와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 안내 등 여러 가지 안건들을 논의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위원회의 역량과 비전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체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