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 북구청과 지난 18일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을 비롯해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대학 간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의 상호협력, 대구 북구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운영과 활성화, 지·산·학 보건의료 융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북구청과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분야의 융합 발전을 촉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1시 서울성산초등학교 위클래스에서 ‘예천 전문상담순회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예천의 전문상담순회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순회교사 경력과 별도로 위클래스 운영 경력이 2년 미만인 전문상담교사들이 자료 개발과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클래스를 운영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현재 서울 성산초등학교에서 위클래스를 운영 중인 한주희 전문상담교사로부터 위클래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진지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배우고자 추진됐으며 지역 내 5명의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했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위클래스 운영에 대한 개인 및 집단상담, 기관 연계, 각종 행사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얻어 학교에서 근무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사들의 주체적인 학습공동체 결성과 연수가 활발히 이뤄지길 앞으로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학생생성교육과정의 이해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학생생성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 공유,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시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이 과정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교사가 학생의 입장이 돼 실습 중심 집합연수로 진행했다. 교사들이 깊이 관심을 기울인 교육은 울릉도 자생식물 기르기와 함께 나물 음식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역 자생식물의 특징과 기르는 방법, 나물 음식 만들기 레시피와 조리방법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울릉도 어린이 여행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지역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는 과정도 호감도를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천부초등학교 신대항 교사는 “학생생성교육과정은 만들어진 교육과정보다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원활한 수업을 이끌어 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8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 조혜란 작가의 '엄마 선물 찾으러 밤바다로 해루질 가자', 7일 김슬기 작가의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 8일 난주 작가의 '이야기 속 동물의 비밀' 3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1인극 공연과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참여해 책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독후 활동으로 구성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독서 활동을 제공해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http://www.gcl.go.kr) 또는 시립도서관 운영팀(054-421-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 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경북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교 밖에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서 탐색을 이어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20여 명이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상담 부스’에 참가했다. 또한 경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를 진행해 대입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도 대입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대학 입학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얻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전 9시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울진군 배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김재준 경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는 2개 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끝에 울진고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초등학교 팀이 준우승을, 죽변초등학교와 죽변고등학교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화합,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어머니들이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
경북교육청은 22일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메가박스(MEGABOX)와 영화·매점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가정 친화적인 생활 기반 조성은 물론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일부 지점 제외)는 올해 12월 말일까지 경북지역 학교(유․초․중․고)의 단체 영화관람 시 기존 관람료 할인 외에 영화관 내 매점의 러보콤보세트(2인용, 팝콘맛 변경 가능)를 최대 3900원까지 할인된 8천원에 제공한다. 또 경북 학생과 학부모라면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메가박스의 온라인 쿠폰 제공으로 입장료와 매점 이용을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관 할인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방법은 메가박스 해당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지역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학교에서 영화관람 체험학습을 진행하면서 간식비 예산 한도 초과로 아이들에게 영화관 매점의 간식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간식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견인하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저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산 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8개 시군 중학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경제 퀴즈 한마당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 대구·경북이 주관한 실물경제에 관한 골든벨 형식의 경제 퀴즈 대회로 경제특강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경제 퀴즈 한마당에 출제된 문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해 보급한 2024 중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는 실생활과 연계된 실물경제 위주의 주제로 10차시 과정으로 개발돼 중학교 경제교육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에서 배우고 익힌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장학금 10만원이,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만원, 최후의 1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북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영천여자중학교 1학년 배해인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버스와 찾아가는 경제 교실, 경제교육 학생동아리,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 등의 체험·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래 경제활동의 주체가 될 학생들이 슬기롭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우리나라 경제의 주체인 우리 학생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경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이 실생활 경제에 대한 소양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잘 적응하고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재원배분사업이다. 1강은 지난 1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종호 교수의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 신 교수는 이 자리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한 꼭 필요한 학습동기, 학습방법, 학습환경에 관한 강연을 펼친 뒤 질문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은 오는 24일 제2강으로 최경희 글로벌마인드 스피치센터 대표와 10월 4일 제3강 최승필 남양주 책방 '공독서가' 대표를 각각 초빙해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연에 참가한 학부모는 “TV에서 볼 수 있었던 교육 전문가를 직접 만나 정보를 얻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업 고민을 풀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경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53개 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 전부터 준비해 온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경연은 성인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으로 5주기 심폐소생술(심폐소생술 1주기: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과 자동심장충격기 실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초등인문영재반은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주식레이스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모습과 올바른 투자 방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경험을 해봤으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초등융합영재반은 ‘초록빛 프로젝트’ 10차시 중 마지막 수업으로 팀별로 완성한 초록빛 제품의 제작 과정과 결과를 탄소중립과 관련해 학급 학생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적용된 기술과 원리들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작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패들렛에 탑재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 수업을 들으면서 융합과학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자녀가 많은 것을 배웠고, 매주 토요일 영재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방학 집중 수업과 2학기 수업에서도 영재원 수업을 통해 자녀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영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영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인문 영역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융합과정과 초등인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문제해결 학습을 통해 미래형 융합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회과학적 인
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 교육 및 안전 지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한천테마파크, 도자기 체험장, 청도 소방서 등의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체육활동도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 활동과 제빵 체험, 요리 교실 등도 포함돼 있다. 이시균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 및 전염병 예방 교육에 유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
DGIST는 전례 없는 연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공개평가단에게 연구내용을 공개하고, 평가점수를 부여받는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를 23일 DGIST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DGIST 연구자가 전례 없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사전에 제안한 연구내용을 3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간의 토론을 거쳐 최종 7개의 과제를 선정평가 대상 과제로 도출했다.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는 DGIST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구과제 선정 평가방식으로, DGIST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이 현장에서 연구과제 발표를 듣고 바로 심사하는 방식이다. 평가된 점수는 최종 집계 후 당일 현장에서 즉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는 1년 차 연구자부터 경력 20년에 이르는 연구자까지 다양한 연구경력과 연령층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한 연구자는 “매년 과제를 선정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공개평가단의 평가가 포함돼 대중이 필요로 하는 새롭고 참신한 연구 방향에 대해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연구자가 외부와 활발한 협업 연구을 하기 위해서는 발표 역량과 더불어 매력적인 연구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수다”며 “이번 공개 선정평가는 연구자들이 공개평가단 앞에서 직접 제안서를 발표해 발표 역량을 기르고, 대중의 다양한 관점을 수용해 보다 완성된 연구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공개 선정평가’는 외부전문가 및 공개평가단의 평가로 결정되며, 7개 연구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각 50 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 이번 ‘공개 선정평가’는 2024년 하반기에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평가단 구성은 외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으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영해면 내 의료사각지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14일 영덕군 영해면 오지마을인 묘곡1리, 묘곡 2리, 대 1리, 대 2리와 괴리 1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방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 외 한의사, 한의학과 학생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침, 뜸,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덕군 영해면 엄재회 면장은 영해면 내 오지마을들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이번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는 영해면 내 마을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강도 진행해 의료사각지대 극복에 힘을 썼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를 더 확대해 의료봉사가 가장 필요한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 극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군내 저출생 대응·보육·복지·문화·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유입되는 청년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안창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해면 내 모든 마을을 순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석 시장현대화추진단 단장은 “대구한의대의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영해면 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도와줘 감사하며 영덕군에 한방 의료봉사를 확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42명이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 중으로 이들 중 28명이 채용에 합격했다. 13박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이열치열 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체 채용 면접이다. 지난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상장을 앞둔 중견 IT회사에 합격한 김일곤 학생은 “한국에서 가진 이 회사 기업설명회서 만난 선배들이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연수’ 기간에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연수에 나선 학생 가운데 출국 전에 이미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日) 기업에 합격한 17명은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해 기업 분위기를 미리 익히며 입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MIC(주)에 취업이 내정된 김범창, 박정민(여) 학생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를 찾았고, 여기에 재직 중인 선배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쿄서 일하고 있는 컴퓨터정보계열 재경 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동창회 선배 62명이 후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위해 총 15만7000엔(약 138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수를 인솔하고 있는 서희경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이곳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기업 관계자는 ‘영진전문대 일본IT과 학생들은 전공과 일본어가 뛰어나 업무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이런 입도선매 분위기에 힘입어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와 관련해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부장은 “일본 취업에서 탁월한 성과 덕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무브스쿨사업’, ‘청해진사업’으로 이번 연수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내년 졸업자들
계명문화대가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국경을 넘어 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학당 유학생과 강사, 국제처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나눠주고 경기는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선높이쌓기, 거북이와 토끼 등 명량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행사와 응원상 시상, 점심 및 간식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과 협력해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석보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독서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그 도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푸드아트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영양중 1년)학생은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푸드아트를 통해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졌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의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성주교육지원청 인근 체험터 아트리움 모리와 트리팔렛에서 ‘행복배움멘토단’ 총 6명의 2차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성주Wee센터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복배움멘토단’에서는 지난 5월 초, 환경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상담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전문가와의 1:1 결연을 맺은 후 학업중단예방 노력 활동의 하나로 매월 3회 이상 상담 및 체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2차 만남의 날은 모든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상담 및 체험활동에 대한 평가 및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행복배움멘토단’ 6명(멘토 교사 3명, 멘티 학생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장에서의 관람 예절을 자연스레 익히고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휘낭시에 베이킹과 머핀 아이싱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평소 빵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휘낭시에를 반죽해보고 머핀을 꾸며보니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오늘 만든 빵은 좋아하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채종원 성주 교육장은 “2차 만남의 날을 통go 멘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시간이, 멘토 선생님들께는 서로 간의 소통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 대표자 정형봉’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 학습권 확보와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고려한 이동 동선 반영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은 구미시 형곡동로 1-5 형곡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급식소 363㎡, 다목적 강당 822㎡ 총 1185㎡ 지상 2층 규모로 57억원을 투입해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에 있다”라며 “쾌적한 급식실 환경과 비가 와도 뛰어놀 수 있는 시설 마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행북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도서관별 6개 작품을 선정하고, 각 3개 작품을 본상에 출품한다. 도서관별로 작품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희망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