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4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제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문화·예술 체험은 두 가지 특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과 교사들은 마마스핸즈 청동공방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활동에 참여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엘파라이소 365로 자리를 옮겨, 지난 11일부터 전시 중인 매전중, 금천중, 풍각중 학생들이 함께 하는 미술 동아리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예술적 영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감각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김기빈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삶 속에서 즐기고,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특히 지역 내 다른 학교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매전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꿈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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