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도는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15~16일까지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능력 개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능력 개발교육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도내 이·통장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특별히 APEC 개최 예정지인 경주에서 열었다.‘APEC 정상회의와 지역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의 현장 소통관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APEC의 개념과 지역 리더십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통장연합회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소망하며 연합회 임원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APEC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도내 시군 이통장 간의 결의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엄태봉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올 초 도내 초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경북이 다시 만들어 갈 기적에 APEC의 성공적인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통장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APEC 성공개최에 대한 이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APEC 성공개최의 전제조건이자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고 태풍 등 자연재난 예방에도 빈틈없이 해 반드시 2025 AEP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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