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지난 10일 복지관 강당에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한 2024학년도 제2차 전체교직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성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훈 총장 인사말과 신임교직원 소개 후, 경영부총장의 글로컬대학사업추진 실행계획안 발표, 대학중장기발전계획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변창훈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서가 담고 있는 내용은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현재 우리 대학에 주어진 변화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도록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7월 9일(화)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관내 산동중학교와 영천전자고등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산화탄소 측정 ▲국가 금연사업 안내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공모전,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홍보단 운영 등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가 지역 산업체와 고교생 맞춤 고용서비스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보건관 회의실에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일로이룸, 대학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취업생태계 조성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업 및 진로 설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직업계고와 일반고 비진학 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 지원해 취업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와 대구성사산업단지공단, ㈜일로이룸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더욱 폭 넓은 취업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특히 대학이 구축‧보유 하고 있는 취업 정보를 참여 학생에게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의 준비가 미숙한 학생들에게 직업훈련 및 국가지원 사업 참여, 대구성서산업단지공단 내 산업체 인식개선 및 취업 등 연결 고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해 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으로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가 선정된 이번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는 대구 조일고가 참여하며, 소방 관련 산업체 20곳이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을 구성해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3억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계명문화대는 직무 체험을 비롯한 실습 수업과 연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연계 대학인 계명문화대에 진학 시 100만원, 진학 후 산업기사 취득 시 100만원, 훈련장려금 50만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앞으로 참여 학생이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최성현 조일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명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꿈과 열정,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5년간 사업을 이끌어나갈 김재현 계명문화대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장은 “소방과 환경, 안전 세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해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모(영양중 1년)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원호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구미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하고 참관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 상담활동 활성화와 상담봉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현장보고회에는 관내 초중고 상담업무 담당교사, 구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다수 지역의 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원호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총 2개의 그룹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은 여러 매체를 접목해 자기표현의 증진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주제로,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것과 변화하고 싶은 모습 등을 표현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과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구매 실적 우수기관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와 그 외 분야 그리고 행정기관과 학교를 구분해 전년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 실적 비율과 금액을 점수로 환산해 점수가 높은 1~3등 기관이 선정됐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에서는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과 김천중앙고등학교가 1등을, 2등에는 영덕교육지원청과 송정여자중학교(구미), 3등에는 화랑교육원과 포항송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그 외 분야에서는 1등에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유림초등학교(경주), 2등에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영주서부초등학교, 3등은 상주교육지원청과 수비중학교(영양)가 선정됐다. 포상금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 1~3등에게 각 1백만원과 70만원, 50만원이 지급되고, 그 외 분야는 70만원과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경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구매 촉진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경북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물품․용역 총구매액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물품·용역 총구매액 대비 4.97%로 자체 목표 비율(4.44%)보다 0.71%를 초과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취약계층의 자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를 통해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이웃과 함께 나눠가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릉119안전센터와 함께 대회의실에서 학생생활안전 담당 교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와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손팻말 사진을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활용해 공유하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기회를 가짐으로써 감사 나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월별 계기 교육 주제와 연계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사 나눔 영상 1학기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원공동체의 다양한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영상은 참여자 개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돼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에도 다양한 계기 교육 주제와 관련된 감사 나눔 영상을 공모해 감사 나눔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0초 분량의 짧은 로고송 형태의 ‘매일매일 감사송’을 제작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5곡의 노래와 1곡의 MR로 구성돼 학교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마쳐, 유튜브와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각급 학교에서 시종이나 행사 음악으로 사용해 감사 문화 확산을 돕고 있으며, MR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사송을 제작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문화는 단순히 예의를 넘어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가치다”라며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감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숙련 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교육청사업단(호주 용접 과정) △교육청사업단(싱가포르 조리 과정) △교육청사업단(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경주정보고등학교 싱가포르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호주사업단 △신라공업고등학교 독일사업단 △문경공업고등학교 호주사업단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외에 취업해 있는 선배들의 사전 축하 영상송출과 기업체 소개, 글로벌 취업 정보 제공 등 화상과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로앤비홀드 그룹(Lo&behold Group) 인사팀 매니저 펠리시아 앙(Felicia Ang) △호주 카페카와(Kafe Kaw) 대표 사이몬 드레이시(Simon Darcy) △호주 ABM Further Education 대학에서 영주권 취득을 위해 학업 중인 이예진(2016년 파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호주 Bachelor of Nursing 대학에서 영주권 취득을 위해 학업 중인 이유진(2018년 파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호주 사이클로 인터내셔널 타이(Cyclo International PTY) 김환희 사원 △호주 잭슨 온 조지(Jackson on George) 심수진 보조사원 △호주 YGNP 파이어(YGNP Fire) 김주호 서포터가 참석해 글로벌 취업의 우수성과 해외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기간에 ‘글로벌 취업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사업단별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취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세계로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취업으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사회복지급식소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대구광역시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영양 취약계층의 급식 관리를 광범위하게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 영양 식단 제공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해 온 센터는 지난 10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급식소에 △전문 영양사 영양·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 및 조리안내서 제공 △영양 상담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센터장은 “그동안 영양사의 관리없이 급식이 제공되었던 우리 사회의 급식 사각지대까지 센터가 관리지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해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해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 경력 교사 멘토링 운영’ 등 현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초등 수석교사가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인경 포항양덕초등학교 수석교사는 울릉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역내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질문 기반 수업을 공개하고 연수를 진행해 참석한 울릉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었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울릉초등학교 교사는 “경북의 넓은 지리적 여건, 특히 섬 지역이라는 울릉도의 지리적 약점과 수석교사 부재로 인해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교육지원청 단위 수석교사 수업 나눔을 통해 질문 기반 수업을 공개·나눔 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교사가 스스로 수업·평가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평가연구회와 교원 학습공동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운영 등 초등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2학기에는 지역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질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수석교사 주관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 수업의 혁신은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의 자발적 동참에서 비롯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달서구 지역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달서구(일자리지원과)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4일과 6일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D(달서구)-Culture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일에는 외국인 청년 11명, 6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지역 주요기관 견학 및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한국의 정을 느끼도록 한국인 청년 및 근로자 15명을 매칭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외국인 청년들은 4일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생활 속 AI체험과 디지털 제작 활동에 참여한 후 달서구 랜드마크인 이월드에서 놀이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서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치맥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외국이 근로자들은 6일 달서선사관에서 전시 관람,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체험을 통해 우드트레이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달서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를 꿈꾸다 최근 대장암으로 세상을 뜬 대구대 생물교육과 차수현 학생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대구대를 방문한 수현 학생의 아버지 차민수 씨는 딸이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에게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수현 학생은 지난 2021년 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안고 대구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안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건강 검진을 받던 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진단을 받게 됐다. 이 질병은 대장이나 직장에 수백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20여 년 전 수현 학생의 아버지도 같은 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을 해 왔던 병이었다. 차민수 씨는 “수현이가 저와 같은 병 진단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면서 “딸에게 이런 몹쓸 병을 물려준 게 아닌가 싶어 너무 괴로워서 그 당시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병이었지만 수현 학생은 수술보다는 자연치유 쪽을 택했다. 대장 수술은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 있는 수술이라 갓 스무 살이 된 여학생이 감내하기에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현 학생은 성치 않은 몸으로도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3년간 한 학기도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다. 같은 학과 문동오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학생으로 활동했고, 교내 한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꿋꿋이 캠퍼스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수현 학생은 병세가 악화돼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즈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아버지는 “딸이 4학년 때 하는 교생 실습을 그토록 하고 싶어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해 매우 속상해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수현 학생은 지난 6월 초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끝내 숨을 거뒀다. 수현 학생은 생전에 병상에서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던 중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수현 학생은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들이 대신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쓰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버지는 딸의 ‘마지막 바람’대로 사범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만원을 대학에 전달한 것이다. 그는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모두 딸처럼 느껴진다”면서 “딸의 소중한 뜻이 담긴 이 돈이 교사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현 학생과 연구실에서 함께 하며 사제지간의 정을 나눴던 문동오 생물교육과 교수는 “10대 시절, ‘우리들의 천국’과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대학 생활을 꿈꿨고 지금은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며 “지금 대학생들에게 대학은 우리들의 천국인지, 또 내일은 사랑이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수현이를 만나고 나서야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천국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수현이를 오랫동안 기억해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대구대 부총장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이루 헤아릴 수 없겠지만, 같은 학과 교수로서 제자를 잃은 마음 또한 황망하기 그지없다”며 “수현 학생의 못 이룬 꿈이 캠퍼스에 잘 간직되고 후배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차수현 학생이 교사가 되고자 했던 꿈을 캠퍼스에 간직하기 위해 그가 평소 생활했던 사범대학 건물과 아르바이트를 했던 가게 근처에 있는 한 벤치에 수현 학생 이름과 추모 문구를 새겨 그의 소중한 꿈을 기리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과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은 사전접수를 진행했으며, 대학별 맞춤형 상담 부스는 현장 접수로 진행돼 사전접수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또 사전접수로 인해 신청이 마감된 프로그램이라도 행사 당일 사전신청자의 불참으로 남은 자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행사 당일에도 참여 가능 여부 확인으로 추가 참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은 자율전공선택제 실시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등으로 입학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통해 대학 진학 준비와 대학
국내 유일의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Apple 파운데이션 프로그램(Apple Foundation Program)' 참여자를 모집한다.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9개월 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4-6주 과정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iOS 앱 개발 관련 기초 지식과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4-6주 동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단기 과정으로 현재 전세계 에서 한국을 포함하여 총 25개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동안 참여자들은 Swift 언어를 기반으로 Apple 생태계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활용하여 앱 개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전 기반 학습(Challenge-Based Learning)을 통해 협업과 창의적, 전략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자의 배움과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원을 최대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앱 개발 과정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Apple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 운영될 예정으로, 5월에 종료된 1회 차 지역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 이어, 2회 차는 포스텍 여름 계절 학기로, 3회 차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4회 차는 만 16세 이상이면 모두에게 열려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 가을 4회차 지원은 홈페이지(https://developeracademy.postech.ac.kr/foundation-progra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총 18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사업체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코딩,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는 2022년에 개소한 POSTECH 내 아카데미가 유일하다. 최근 한국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Apple에서 주최한 'WWDC24 Swift 학생 공모전(WWDCC24 Swift Student Challeng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인(파운데이션 프로그램 1인, 아카데미 프로그램 1인)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우수’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되어 개발한 앱을 쿠퍼티노 현지에서 직접 시연하기도 하였다.
동국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는 9일 경주중학교에서 지역연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Youth program : APEC 개최도시 지속가능한 경주를 위해’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와 교직과정 재학생들이 경주중 1학년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2050 △친환경도시 신라 △APEC 개최 탄소중립도시 경주 등에 대한 강의와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범교육학부 가정교육과 4학년 박서빈 학생은 “예비교사로서 경주지역 중학생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다음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탄소중립 실천도시 포스터 활동에서 경주중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익선 사범교육학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다학제적 융합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경주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 경주중 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도시인 경주는 천년 전 실크로드의 출발지였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키를 기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마련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Youth Programg’은 미래의 동력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수업이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적 활동을 알려줌으로써 지속성장한 우리의 실천목표를 알게 해줬으며 앞으로 이런 수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는 예비교사 실무 배양 융합 에듀 캠프를 운영해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초학력증진, 세계시민교육, 탄소중립실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학생들이 일본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기업 경쟁력 노하우와 마케팅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영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하계 방학을 맞아 1학년 11명을 최근 일본으로 파견,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가졌다. 견학단은 도요타자동차 큐슈공장, 닛산자동차를 방문, 첨단 제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 관리 활동도 견학했다. 또 후쿠오카에 위치한 3대 쇼핑몰인 캐널시티프라자, 마크이즈, 라라포트를 방문, 매장 디스플레이와 브랜드 관리, 마케팅 활동 등을 체험했다. 또한, 야쿠르트와 시세이도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찾아, 사업 다각화와 품질관리에 대한 철학을 배웠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선진 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고품질 제조 시스템을 체험하며 경영학도로서 자기 계발과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연수를 다녀온 박지호 학생은 “해외 기업의 선진화된 철학과 첨단 기술 등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창업을 꿈꾸고 있는 입장에서 철저한 생산관리시스템 및 노조와 회사 간에 상생을 도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희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하계 방학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앞날을 위한 성장의 날갯짓에 더욱 힘을 실을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 100인을 초청해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돼 100분간 토론이 펼쳐졌다.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뤄지는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해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도록 진행했다. 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두루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향후 발간될 정책기획단 보고서에 알차게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공모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조사 △슬로건 공모 △2024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부스 운영(올해 8월 예정)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며,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해법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일관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송곡초등학교(교장 임광종)는 7월 5일 금요일 학부모회(회장 이미나) 주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캠페인은 본교 학생회 및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학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등굣길에 오가는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예쁜 말로 전하는 예쁜 마음!' 현수막을 학생들과 함께 들고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학부모회에서는 다양한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하이파이브와 마음 부채를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부모들은 등교하는 학생들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며 응원의 말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진행하였고, 마음 부채를 받은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즐겁게 교실로 향하였다. 특히 마음 부채는 학생들이 마음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긍정과 부정의 표정이 그려져 있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학부모회 이미나 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송곡초 임광종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내 폭력을 근절해 믿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곡초 학부모회와 학생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