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1-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어린이 대상 특화 프로그램 <반짝별·튼튼별로 떠나요>를 진행하여, 총 31개소 54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반짝별로 떠나요>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활용하여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채소 피자 만들기’ 요리 활동 특화사업이며, 어린이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요리 실습 전 올바른 손 씻기와 조리복 착용 교육을 통해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튼튼별로 떠나요>는 영양터널 교구를 통한 식습관 교정 맞춤형 교육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을 접목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소근육 발달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요리활동과 대근육 발달을 위한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은 “유아들이 스스로 피자를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이였으며, 친근하게 요리활동을 진행해주셔서 아이들이 집중도 높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요리활동과 신체활동이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백서영 센터장은 “올바른 식습관 교정 실천은 음식과 친숙해지고 먹으려는 시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채소 피자 만들기’를 통해 채소에 대한 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위생교육과 다양한 영양교육을 제공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 및 부모님들의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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