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에서 출발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개발된 AI 웹앱이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복식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존과 지속,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복식학급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발달 단계를 지닌 두 학년을 동시에 지도하는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책쓰는 교육가족’ 컨설턴트 8명과 대표 교사 40명이 참여해 진행한 ‘2025학년도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2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 문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삶과 성장을 함께 기록해 나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에 (가칭)산동유치원 신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산동유치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천마스퀘어 9층 협동프로젝트실에서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헬스케어와 건강기술 융합’을 주제로 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레저서비스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Technology, Health Dementia’를 중심으로 건강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뇌건강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과 레저 산업이 결합된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모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최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동시 낭송회를 가졌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를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구수산 아틀리에(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명화 속에 숨겨진 생태적 메시지를 발견하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명의 연결성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명화 액자, 일러스트 그래픽, 행잉 작품 등이 함께 구성돼 도서관 이용자들이 예술 감상과 생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앞서 구수산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독서문화 진흥 및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조성 △도서관 거점 생태교육 △생태 주제의 찾아가는 전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명화 속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한 생태와 환경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생태자료,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 후에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4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1학기 입주생 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를 앞둔 약 800명의 입주생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류규하 중구청장은 입주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입주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하운 이사장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을 비롯해 성내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인사와 입주생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친화형 복합시설로 운영 중인 대구행복기숙사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연계성과 상생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계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지난 24일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26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에 학생 184명과 교직원 17명, 총 201명이 파견된다. 각국 봉사활동은 2주 이내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학생대표 선서,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총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함은정 안전보건응급처치교육원)이 이어져,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시간이 마련됐다.
1학기 종강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가에, 취업을 위해 대학에 두 번 입학해 마침내 대기업에 조기 합격한 청년의 도전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미래자동차전자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류재형(25)씨.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공채에 최종 합격, 지난 16일 입사했다. 류 씨는 특성화고 졸업 후 대구 소재 전문대에 진학해 첫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원하는 대기업 취업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재도전을 결심한 그는 2024년, 주문식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이 높은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에 다시 입학해 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초등 대상 2개 ‘어린이 독서회’를 신규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독서회는 오는 7~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월 2회 진행된다. 초등 1~2학년 8명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 책 탐험대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활동이며, 초등 3~4학년 15명 대상의 △책과 콩나무는 뉴스와 책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가치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슬로우리딩 습관 형성을 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신규 독서회는 어린이들의 학년별 수준 단계에 맞는 책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운영한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각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DDTIX 2025 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부대행사인 ‘영남권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치과기공사회 주최로, 전국의 치기공사 산업체 관계자, 협회 회원, 교수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실기경진대회에는 영남권 대학 치기공학과 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석고조각과 왁스업 두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석고조각 부문에서 최주영 교수의 지도 아래 임예건(금상), 김민서(은상), 박다희(동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왁스업 부문에서는 김임선 교수의 지도 하에 권서영(금상), 윤수빈(은상)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성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약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수업을 실천해 온 3명의 교사가 맡아,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가 중심이 된 연수로 진행됐다.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치료지원실에서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학교 및 가정에서 학습을 방해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집중적인 중재를 실시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에는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행동문제가 심각한 지역 내 학생 3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경산교육지원청 행동중재지원단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대상 학생들의 위기·도전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중재 실시, 도전 행동 예방을 통한 학습 참여 확대, 자기 관리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국대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최근 다양한 감염병 발생에 따른 학교 내 감염병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학교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 내 빈발 감염병 종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의 이해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 및 교육부에서 제작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동영상 제공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31교 1094명, 중학교 12교 313명의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의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 경기에 참가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아이신나 경산육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산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많은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의 열띤 응원은 경산시민운동장을 화합과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경기 종목으로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800m, 400m계주)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체력 향상, 올바른 인성 함양, 애교심 고취 등 다양한 교육적 필요성을 가지고 개최됐으며, 명실상부 경산 학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구한의대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산학협력 부문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한의대는 2020년부터 6년 연속(2023년 한방병원 부문 포함)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한의대는 한방·바이오·웰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THE PLUS Village’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산학연융합랩, 기초연구랩, 비즈니스랩 등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3일 산학협력관 309호 세미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기프트팜스와 K-MEDI 산업의 글로벌 확산 및 G벨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한의대가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비전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경상북도와의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K-MEDI 기반 식품 및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영유아가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이하 특색사업)은 초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교육·보육 환경과 기관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립된 대구만의 차별화된 모델로, 모든 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돌봄 지원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유아 맞춤형 발달 지원 등 3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대구형 유보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주관 특색사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 로 선정돼 확보한 성과금 5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 6. 25.(수) 별무리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40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가하여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탐구 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 질문 능력과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의 주요 내용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이 되어 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1개를 선정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탐구계획을 작성하였으며 이에 교사는 학생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의 역할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