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 입학처장과 함께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인 동국대 WISE와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가해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라 수도권 학생들의 ‘지방 유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구·경북 지역으로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에 공감하며, 동국대 WISE에서 실시하는 ‘경북’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구분 선발이 ‘지방 유학’ 유입과 지역 의료체계 공동화의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처럼 어려운 수능 시험 체제하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논의하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의 재학생 선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와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의 확대를 제시하며, 지역인재전형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선발을 요구했다. 또 경북교육청 경북진학지원센터 중심의 다양한 수시 상담과 지원 활동 , 경북 선생님들이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고사 ‘대박 예감 경북 수능 마중물’ 등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대학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나아가, ‘교육청-대학 연합 메디컬 캠프’를 경북교육청과 5개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의대 적합성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뿐만 아니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혼란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한다면 따뜻한 교육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학에서 우수한 경북 학생들을 많이 선발한다면 지역인재전형의 목적에 맞게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상생을 함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2024 경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예정인 도내 24개 직업계고등학교 122명의 학생 선수와 학교장,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10여 명이 참석해, 다음 달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선전을 다짐하고 5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그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2017년 제53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둔 이래 지속해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학생부는 제53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58회 대회까지 6년 연속 우승을 거뒀으며, 학생부와 일반부 결과를 합한 종합 결과에서도 제55회 대회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실적을 거뒀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금 8개와 은 10개, 동 15개 등의 지난해 결과를 뛰어넘어 올해에는 금 10개와 은 12개, 동 15개의 목표를 세우고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경북도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자신들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는 이미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능경기대회 학생부 6년 연속 우승과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라는 지표가 이를 잘 대변해 준다”라며 “앞으로도 직업교육의 대한민국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학생과 선생님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같이(Together)의 가치(Value)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4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학교와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 지역민, 기업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과 글로벌관을 둘러보며 체험에 참여했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 총 1121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장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유튜브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채널에서 송출해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많은 학생과 지역민 30000여 명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함께 직업계고 정보를 제공했다. 10일 개막식에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슬로건으로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 음악과 색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2025학년도에 경북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직업교육박람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에 참여한 많은 중학교 학생에게 학교 교육 과정과 관련된 실습 체험과 입학 상담을 제공하고, App 스탬프 투어와 App 보물찾기 미션을 통해 플레이 존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실제적인 진로 탐색과 흥미를 더한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토크콘서트에는 10일 개그맨 홍윤화 씨가, 11일에는 개그맨 오나미 씨가 사회자로 출연해 직업계고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기업체, 해외 우수 유학생 등과 경북 직업계고 선택과 재학,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중학생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과 함께하는 박람회로 글로벌관(글로벌취업관, 해외 우수유학생관)을 별도 공간에 공항 출국과 입국 형태로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취업관은 해당 사업 설명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국하는 독일과 호주, 싱가포르에 대한 나라별 특색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또 해외 우수유학생관은 여권을 받아 입국심사와 보안대를 통과하여 게임 Zone과 테마 Zone, 희망 메시지 Zone 등의 과정 체험을 통해 해당 사업과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유학생과 함께 성장해야 하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해 공감대를 끌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업 희망을,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하고 소통·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차례씩, 현안과 쟁점이 있는 중학군(구)의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권역별 초·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배치에 관해 다방면으로 협의했다.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거론되는 옥계중학군과 인동중학군의 특정 학교의 선호도 문제와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 수용을 논의했으며, 구미인덕중학교 과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특히, 2025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구미중학교의 신입생 학급편성과 관련해 특정 중학군(구)의 현안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급당 기준인원 및 학급증설 기준에 따른 학급편성과 학생 배치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협회의 결과, 과대화 중학교의 급당 기준인원 조정과 보유 교실수에 따른 학생 분산 배치로 중학교 진학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중학군(구) 내 중학교의 균형 있는 학급 편성안을 마련했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서, 달라지는 학급 배치기준을 잘 준수하면서 최대한 학생들이 많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 학교 간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최한 제42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 종목)에서 영주 대영고가 고등부 23개 팀 중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회는 구미코 2층 전시지장에서 열렸으며 초등부 30팀, 중학부 30팀, 고등부 23팀으로 총 83팀(168명)이 참여했다. 당일 행사에서 과학토론 부문과 함께 성황리에 대회가 개최됐으며 청소년들의 과학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융화과학 종목은 비구조화된 사회.과학.기술의 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자료를 산출하고 해당 내용을 발표하는 경연대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영고 권재현(2년), 문지원(2년) 학생은 '수소연료전지의 사용이 확대된다면 변화될 우리의 삶 예측하기'라는 융합적 주제로 발표를 했다. 주된 심사항목은 '기획서의 독창성', '결과물의 정교성, 디지털 역량, 체계성', '발표에서의 명확성'이며 대회 참여시 외부 전자기기 및 지도교사와의 접촉이 전면 금지되어 순수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데 주안을 두었다. 참가팀 중 경산과학고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대영고는 과학고와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영고는 학생들의 과학탐구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수업프로그램 개발과 학생주도형 탐구활동수업, 지능형과학실 교육부 모델학교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 꿈나무들을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청소년 과학 페어대회'에서 최우수상(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역량을 끊임없이 신장해 나가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대회에 참가한 권재현(2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윤정필 선생님(생명과학)께 가장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문지원(2년)학생은 "금상까지는 기대를 못했는데 대회장에서 제시문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의 특성상 평소 학교 과학 수업에서 길렀던 탐구력과 발표력, 순발력 등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함께 기뻐했다. 대영고 박희경 교감은 "미래 사회는 탐구력과 창의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가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에서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더 큰 꿈을 키
울진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시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했다.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은 울진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생활 방식 및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폭넓은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캠프 내용은 체험다이빙, 요트 승선, 덕구온천 스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성류굴, 망양정, 민물고기생태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등 탐방, 지역 먹거리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하여 전기에너지가 주는 소중함과 원자력발전 원리와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들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수소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울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은 9월 초, 서울시를 방문하여 역사박물관, 한강 문화체험, 팀별 자유여행, 연극 관람, 한복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및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태 교수를 강사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급변하는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실시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급변하는 AI-디지털세상에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 기기를 중독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
경북교육청은 15일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계발 촉진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에서는 시와 동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법정 수급자(1순위)와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2순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3순위), 다자녀 가정(4순위) 등 기타의 순이며,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60만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 지원했으나, 2024년도에는 개정된 조례에 의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해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다. 다자녀 가정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다자녀 가정 자유수강권 신청서와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7월 현재 시와 동 소재 초·중·고등학교 331교 중 226교(초 142교, 중 20교, 고 64교) 49437명에게 103억 7950만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다. 또한 지원 대상자 4만9437명 중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1544명으로 지원 대상자의 84%를 차지한다. 두 자녀 가정도 다자녀 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로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 격차 완화로 출산 장려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돼 다자녀 가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확대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1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해 학교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6월 28일까지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47교 159개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총 14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옥빛유 △아이위드유(사립) △공산초 △서변초 △송정초 △안일초 △효명초 △북동중 △대명중 △복현중 △상인중 △중리중 △군위고 △대구전자공고다. 건강급식 우수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건강급식 우수식단의 조리 영상을 제작해 전체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 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이 골고루 포함되면서 안전한 식단을 발굴해 대구 전체 학교급식의 질이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POSTECH 포함 영남권 15개 참여기관과 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POSTECH을 포함한 사업 컨소시움은 올해 4월,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6년간 △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POSTECH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연구 혁신을 선도할 인력을 키우고, 영남권을 원자력산업 · 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POSTECH 사업 과제책임자인 첨단원자력공학부 염화성 교수는 “경주 SMR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을 포함한 경북의 원자력 미래 산업에 기여하도록 POSTECH이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5일(월) 오전,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과 업무협약식을 실시하였다. ‘내 일을 Job다!’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진로·취업·심리통합상담 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청년 사회진입 역량강화 및 성공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포항 인근지역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며,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자기분석, 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의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실시 이후,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체험 및 매칭, 심리적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지역내 청년들의 미래계획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협력하겠
울릉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울릉중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를 진행했다. <사진>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문화 활동과 다양한 직업에 관학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도는 청소년 지도사, 분야별 강사, 교사 등이 함께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필통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8개국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독도 필통 재료비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울릉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위원회들이 친환경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쓰였다. 프로그램 참여한 울릉중학교 1학년 이진영 학생은 "무엇보다 독도 필통 제작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11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7월 10일(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부장(책임교사)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및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지난 8~1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학교들에 대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예산과 시설 관계 부서장과 담당 사무관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교육시설물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경북권 대학 중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됐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란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과 평가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자격을 도입해 시행을 한다.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24일에 진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올해 10~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거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최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LINC사업의 지산학공유협업센터 맞춤형헬스케어 ICC 지역사회기여를 위한 지산학팩토리 지역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에 앞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동물교감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지난 10일, 지난해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IB 본부 임원과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 글로벌 이사 등 3명의 IB 본부 임원단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IB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IB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