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달 2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지명에 따른 차기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원내대표는 25일 공식 사퇴했으며, 당헌ㆍ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궐위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재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도읍, 박인숙, 신동우, 전하진 의원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새 원내대표 선출 때까지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대행을 맡게 된다.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미 4선의 이주영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27일에는 TK 출신인 3선의 유승민(대구 동을)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주자인 심재철ㆍ원유철ㆍ정병국(이상 4선), 홍문종(3선) 등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원내대표 경선이 갑작스럽게 실시됨에 따라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내대표 후보들의 물밑 움직임도 바쁘게 한층 더 바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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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달 2일 원내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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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달 2일 원내대표 선출

류길호 기자 입력 2015/01/26 20:18
이주영-유승민 ‘양강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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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달 2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지명에 따른 차기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원내대표는 25일 공식 사퇴했으며, 당헌ㆍ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궐위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재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도읍, 박인숙, 신동우, 전하진 의원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새 원내대표 선출 때까지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대행을 맡게 된다.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미 4선의 이주영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27일에는 TK 출신인 3선의 유승민(대구 동을)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주자인 심재철ㆍ원유철ㆍ정병국(이상 4선), 홍문종(3선) 등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원내대표 경선이 갑작스럽게 실시됨에 따라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내대표 후보들의 물밑 움직임도 바쁘게 한층 더 바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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