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함께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한 29명의 신규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다. 또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용식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 포항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포항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정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가족ㆍ친지들의 꽃다발 전달과 따뜻한 포옹으로 마무리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아들, 딸들이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격했으며, 임용식을 마련해 준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새내기 9급 공무원 손재식씨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지만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은 가득하다”며 “53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멋진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기위해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고맙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규공무원들은 선배공무원들에게 배우고 부단한 업무연찬으로 하루빨리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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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감사 마음 안고 첫 출발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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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감사 마음 안고 첫 출발 알려요”

최보아 기자 입력 2014/11/05 20:16
市, 새내기공무원 29명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가져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함께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한 29명의 신규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다.
또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용식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 포항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포항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정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가족ㆍ친지들의 꽃다발 전달과 따뜻한 포옹으로 마무리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아들, 딸들이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격했으며, 임용식을 마련해 준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새내기 9급 공무원 손재식씨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지만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은 가득하다”며 “53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멋진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기위해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고맙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규공무원들은 선배공무원들에게 배우고 부단한 업무연찬으로 하루빨리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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