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여름철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위험요소 및 현장부서 근무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포항해경서 지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총 69건(사망 16명) 중 65%(45건, 사망10명)가 여름철(6~9월)에 발생한 것으로 물놀이, 스노클링 등의 활동이 이뤄지는 해안가와 항포구, 갯바위와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장소에서 사고 위험이 높아 포항해경은 6~9월까지 여름철 연안해역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내 사고 발생해역 및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해역의 위험요소 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최근 관광객이 집중되는 물놀이 명소 및 레저시설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지는 구룡포 신창해수욕장, 경주시 감포송대말 등대 등 여름철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등 레저활동이 빈번한 주요 관광지와 구룡포·감포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포항해경은 올 여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연안해역 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아울러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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