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참가 신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인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중ㆍ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 시낭송 나눔’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7월 중순경 ‘시낭송 나눔’행사에 참여할 80개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시낭송 나눔 행사에는 시단의 원로, 중진 및 신진 시인 80명이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직접 서명한 시집을 청소년들에게 선사하고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낭송 나눔에는 포크 가수 손지연씨를 비롯한 공연예술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선택한 시를 음악, 무용, 연극, 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엮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새로운 시낭송 방식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에 대해 호감을 갖고 문학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일에는 시낭송 나눔에 참여하는 학교 및 기관 중 20곳을 초청해 시낭송 영상(UCC) 등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무대에서 시낭송 프로그램을 직접 발표하는 콘테스트도 마련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시낭송 나눔 홈페이지(youthpoet.org)와 한국시협 e-메일(kpoem21@hanmail.net)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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