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4로 상승했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는 동점타 등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팀이 0-1로 뒤진 4회말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3루에서 이대호는 중견수 앞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이대호은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역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7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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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G 만에 ‘멀티히트’…4타수 2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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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G 만에 ‘멀티히트’…4타수 2안타 1타점

뉴스1 기자 입력 2014/05/11 18:00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4로 상승했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는 동점타 등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팀이 0-1로 뒤진 4회말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 3루에서 이대호는 중견수 앞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이대호은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역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7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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