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ㆍ탐구 정신 성장 기대

영천교육지원청은 23일 영천발명지원센터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2회 영천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의 영역 중 융합과학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대회의 참가팀 구성은 1팀이 3명으로 이루고 학년의 제한은 없으며 대회의 진행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S.T.E.A.M이 융합된 과정으로 수행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완벽히 미션을 수행한 팀 중에서 2팀이 영천시 대표로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융합과학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영역의 상호연계와 융합의 과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팀워크에 의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융합과학교육으로 계란구조물 제작, 카드보드체어, 스페이스 챌린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STEAM 산출물 제작을 직접 체험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정신을 단련,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평소 과학에 흥미와 관심은 있었는데 어떻게 산출물 제작을 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3명이 협력해 좀 더 창의적이고 융합과학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작은 문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융합 과학적 탐구의욕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