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창진ㆍ신광훈, ‘베스트 11’ 선정

↑↑ 2014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포항 스틸러스의 문창진(왼쪽)과 신광훈.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골키퍼 이범영이 K리그 클래식 이번 시즌 여섯번째 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경기에서 선방을 펼친 이범영을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맹 측은 "김승규를 긴장시키게 한 슈퍼세이브의 향연. 1위 울산을 침묵시키다"라고 평가하고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이범영은 앞서 지난 3라운드에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쳐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윤일록(서울)과 문창진(포항), 드로겟(제주), 김태환(성남) 등이 선정됐으며 최고의 공격수에는 이종호(전남)와 이재안(경남)이 뽑혔다.
6라운드 최고의 수비수에는 현영민(전남), 알렉스(제주), 이원영(부산), 신광훈(포항) 등이 선정됐다.
경남FC는 총점 7.914점으로 베스트 팀에 뽑혔고 베스트매치는 지난 6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2-2 무승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