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교에서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12세 이하부 남 160명, 여 141명, 15세 이하부 남 299명, 여 212명)이 참가했다.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고,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7명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사전경기로 펼쳐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이 4관왕(100m, 200m, 4×100mR, 4×400mR)을 달성했다. 또, 수영 남자 15세 이하부 박성하(운남중학교, 3년)는 스프링보드1m와 스프링보드3m, 플랫폼다이빙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여한나(안동여자중학교, 3년)는 인상 81kg급과 용상 81kg급, 합계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에는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권하람(경안여자중학교, 3년_4×100mR, 4×400mR), 카누 여자 15세 이하부 김민정(길주중학교, 3년_K-1 500m, K-2 500m), 철인3종 남자 15세 이하부 전태일(경북체육중학교, 3년_개인전, 단체전), 소프트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박태영․윤시후(문경중학교, 3년_개인복식, 단체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경북선발(성신여자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은 대회 8연패, 하키 여자 15세 이하부 성주여자중학교는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의 전통을 이어갔다. 축구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포항제철초등학교가 2연패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청이 지역교육지원청과 경북체육회 등과 협업해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한 여러 정책의 결실이다.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자율체육활동,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 마라톤 대회, 저학년 종목별 평가전 등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의 저변을 넓혔고,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학교 운동부 등급제와 특성화 종목 지역 연계를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경북체육회, 경기종목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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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광스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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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광스러운 마무리

안상수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25/05/28 20:07
금 36, 은 33, 동 49, 합계 118개 수확

↑↑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교에서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12세 이하부 남 160명, 여 141명, 15세 이하부 남 299명, 여 212명)이 참가했다.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고,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7명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사전경기로 펼쳐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이 4관왕(100m, 200m, 4×100mR, 4×400mR)을 달성했다.

또, 수영 남자 15세 이하부 박성하(운남중학교, 3년)는 스프링보드1m와 스프링보드3m, 플랫폼다이빙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여한나(안동여자중학교, 3년)는 인상 81kg급과 용상 81kg급, 합계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에는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권하람(경안여자중학교, 3년_4×100mR, 4×400mR), 카누 여자 15세 이하부 김민정(길주중학교, 3년_K-1 500m, K-2 500m), 철인3종 남자 15세 이하부 전태일(경북체육중학교, 3년_개인전, 단체전), 소프트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박태영․윤시후(문경중학교, 3년_개인복식, 단체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경북선발(성신여자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은 대회 8연패, 하키 여자 15세 이하부 성주여자중학교는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의 전통을 이어갔다. 축구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포항제철초등학교가 2연패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청이 지역교육지원청과 경북체육회 등과 협업해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한 여러 정책의 결실이다.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자율체육활동,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 마라톤 대회, 저학년 종목별 평가전 등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의 저변을 넓혔고,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학교 운동부 등급제와 특성화 종목 지역 연계를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경북체육회, 경기종목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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