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교육 전반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북도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했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24일까지 경북의 130여만 세대에 발송한다. 선거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22일까지 각 가정에서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구미, 경산, 포항, 경주, 칠곡’ 5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구미(34호), 경산(21호), 포항(47호), 경주(24호), 칠곡(36호)로 총합 162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은 도심과 가까운 인근거리에 위치를 선정해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또한, 해당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 시세 대비 3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요건 등을 충족한 자’로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6일 농축협 채용 면접에 참여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쌀국수와 과일세트를 제공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제공된 쌀국수는 쌀가공식품으로 국산 쌀 함유량이 50%(농협쌀국수 얼큰한 맛), 97.7%(파곰탕 쌀국수)로서,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적어 아침식사로 적합해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과일세트와 함께 제공돼 면접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수 본부장은 “쌀떡, 주먹밥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활용해 청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지역내
경북도가 오는 27~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감염병대책반을 운영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3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심판, 국내외 언론 등 관계자가 모이는 만큼 감염병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는 심판과 선수들이 들어오는 오는 22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31일까지 10일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종합위험 평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대회 운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정도의 감염병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로 확인됐다.
경북도가 다음달부터 '외국인 주민 클린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낡은 주택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이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것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열, 도배, 장판,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 등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권역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 청년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아카데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자금·컨설팅·자산관리에 더해 법률상담까지 포함한 금융아카데미를 권역별로 실시 할 예정이다. 변호사·컨설턴트 등 농협은행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선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청년농업인들의 금융니즈 충족과 안정적 정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4월까지 두 달간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생이 빈번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도 단위 전문 컨설팅단이 참여한 ‘2025 현장 밀착형 마음건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도내 위기 학생 관리 경험이 풍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Wee센터와 생명사랑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것으로, 위기 학생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별 위기 유형 차이를 반영해 학교급별 특성과 사안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담임교사 등 전 교직원과의 밀도 높은 협의를 통해 위기 학생 조기 발견-개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 방향 자문 △Wee센터-생명사랑센터 간 유기적 협업 체계 작동 △상담 기록․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실태 등 실제 기반 점검 △위기 학부모 대상 예방프로그램 내실화 지원 등의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도 발굴했다. 사회복지사와 Wee클래스 협업을 통해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한 한 중학교 사례와 관리자가 직접 수업을 지원하고 고위기 학부모 상담을 주도함으로써 전 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한 한 초등학교의 사례가 주목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Wee센터의 위기 전담 기구 기능 강화 △전문의 자문 시스템 상시화 △고위기 학부모 프로그램 확대 등 학교 기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HOP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화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 점검을 넘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성과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켜내기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와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긴급사례지원과 희망 장학금 등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꿈 지원, 위기 아동 지원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원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구경북본부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 연계하여 위기 이주배경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0~4세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의 적정 배치를 위한 ‘2026년~2028년 유치원 취학수요 조사’를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3년 주기의 법정 조사로 조사 대상은 도내 만 0∼4세 영유아 보호자 중 표본으로 선정된 보호자이며, 조사 범위는 22개 시군 내 총 134개 취학권역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과 전화, 현장 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영유아 연령 △유아교육‧보육 기관 취원 여부 △연령별 선호하는 유아교육․보육 기관 유형 △유치원 제도와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등이다. 수요 조사 결과는 도내 유아 배치 여건 분석과 공립유치원 신‧증설 수요 파악, 사립유치원 인가 검토 기준 등으로 활용되며, 각 취학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유아 배치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기반 자료가 된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실시되는 만큼,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자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는 유보통합이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경북형 유아교육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도내 유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오전 10시 50분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민·관·연 협의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사업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역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여성가족부 수탁)의 세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표 논의와 모니터링 활동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연 협의체는 중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 유관기관 전문가, 내부 연구원 등 다양한 민·관·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북도가 'K-로컬 창업스쿨'로 청년들의 '실패없는'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17~18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에 정착할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가 50명과 경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와 앞으로의 운영 방침, 창업 실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K-로컬 창업스쿨 사업'은 탐색-도전-실험의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교육 과정을 거쳐 '실패 없는' 지역 정착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6일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도민과 함께 생명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며, 재난을 딛고 지역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정영길 경북도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함께 고령군, 칠곡군, 달서구 등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따뜻한 교류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생명의 물–불꽃–빛’을 주제로 생명의 탄생과 회복, 공동체 정신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을 통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경북도가 지난 17일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세 번째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경북도는 농업 분야 복구 대책 보고에서 영양지역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 전환 계획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에서 경북도가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돼 국비 67억여 원을 확보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공모는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평균 매출액, R&D 역량, 상시근로자 수 등 참여요건을 갖춘 기업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국 114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67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여기에 지방비 28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경제특구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항신도시를 공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 방향과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로 7300세대 1만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을 포함해 주거,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